설 연휴를 앞두고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서울의 한 전통시장을 찾아 민생경제를 직접 살폈습니다.
박 당선인은 전통시장도 '창조경제' 개념을 도입해 경쟁력을 높여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강필성 기자입니다.
설 연휴를 앞두고 서울의 한 전통시장을 찾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경기가 어떤지 애로사항은 없는지 일일이 물으며 상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특히 한 이동통신사에서 보급한 상품과 고객관리 프로그램에 관심을 보이며 편리성 등을 직접 체크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아 그러시군요. 올해는 또 이런 도움을 받아서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명절 보내십시오.”
박 당선인은 또 미리 준비한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순대와 편육 등을 구입하기도 하고 사진을 함께 찍자는 시민들의 요청엔 포즈를 취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앞서 열린 상인들과의 간담회에서 박 당선인은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중곡시장 성공사례가 앞으로 경제 어떻게 활성화하느냐, 창조경제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핵심내용 중 하나가 IT나 과학기술과 각 산업이 이렇게 융합하고 접목해서 부가가치 높이고 경쟁력 높이고 그렇게 해야 합니다.“
박 당선인은 각 전통시장의 고유한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을 위한 정책금융, 택배보관 창고 등을 만들어 달라는 상인들의 요구 사항에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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