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 배출한 문인들의 육필 원고와 서신, 문학자료를 살펴볼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대전문학관이 착공 4년만에 문을 열었습니다.
유진아 캠퍼스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독특한 모양의 입구와 예쁜 그림의 포토존이 눈길을 끕니다.
대전시 동구 용전동에 세워진 대전 문학관은 지상 2층 지하 1층 연면적 천 102펑방미터, 330평 규모로 지어졌습니다.
대전문학관은 기획전시실, 상설전시실, 다목적강의실,문학사랑방, 수장고와 각종행사를 치를 수 있는 야외문학관을 갖추고 있습니다.
박헌오 /대전문학관장
"대전문학관은 시민들에게 문학의 향수를 제공해주고 문인들에겐 창작의 요람이 되고 문화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가장 핵심적인 분야인 문학을 발달시키고…."
2층 상설전실입니다.
이곳에는 대전의 문학 역사를 한 눈에 보여주는 자료들과 대전의 대표문인 정훈, 한성기, 박용래, 권선근, 최상규 등 5명의 저서와 육필원고, 유품, 영상자료 등이 전시돼 있습니다.
또 시낭송을 들어보거나 좋아하는 시를 검색해 볼 수도 있고 영상실에서는 대표문인의 일생과 작품세계를 담은 화면을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권선옥 / 충남 논산시
"대전 지역의 문인들을 알고 대전 시민들이 문학적 소양들을 더 기르고…."
기획전시실에는 개관을 위해 그동안 수집한 귀중한 문인들의 서신, 그림, 서예 작품 등 각종 자료들이 전시돼 있습니다.
다목적 강의실에서는 앞으로 문학관련 교육과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며 문학사랑방은 자료열람과 만남의 자리로 활용되게 됩니다.
문학관측에 따르면 현재 수집된 각종 문학관련 자료는 2만 5천여 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캠퍼스 리포트 유진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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