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오늘 오전 2차 인선 결과를 발표합니다.
청와대 비서실장을 포함한 비서진 인선이 단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진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을 측근에서 보좌하게 될 청와대 비서진이 오늘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창중 인수위원회 대변인은 어제 브리핑을 갖고 오늘 오전 11시에 2차 인선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주 총리 후보자를 지명한 박 당선인은 설 연휴 동안 공식 일정 없이 새정부 인선에 주력했습니다.
오늘 발표에 포함될 대상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청와대 비서실장을 포함한 수석급 인선이 단행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비서실장에는 비서형이 아닌 무게감 있는 정무형 인사가 발탁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경환 의원, 권영세 전 의원과 유일호 당선인 비서실장, 이정현 당선인 정무팀장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습니다.
장관 인선은 이번 발표에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회의 정부조직법 처리가 내일로 예정돼 있기 때문인데, 기능이나 명칭이 바뀌지 않아 개정안의 영향을 받지 않는 일부 부처 장관은 이날 인선에 포함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대통령직 인수위는 새정부의 국정운영 로드맵 작성을 오는 16일까지 마무리 하기로 했습니다.
로드맵 작성이 끝나면 곧바로 박 당선인에게 보고하는 절차에 들어갑니다.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
“국정비전과 국정목표를 설정하는 작업도 가급적 16일까지 매듭짓기로 했습니다. 이 모든 작업이 완료 되어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 최종보고가 끝나는 대로 언론과 국민에게 공개 하겠습니다.”
인수위는 오는 22일 해단식을 갖고 박근혜 정부 출범 준비를 위한 모든 공식 활동을 마무리짓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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