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잠시 후 청와대 비서실장과 수석비서관 등 새 정부의 2차 인선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북한의 3차 핵실험으로 안보 정국에 돌입한 만큼 내각의 외교안보라인도 발표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발표될 인선 대상이 어디까지인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을 측근에서 보좌할 청와대 인선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선 대통령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좌하고 인사위원장까지 겸하는 비서실장이 먼저 발표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비서실장 후보군으론 최경환, 유정복 의원과 권영세 전 의원 등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비정치인 출신으론 박 당선인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최외출 영남대 교수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서실장과 함께 수석비서관 9명 전원 또는 국정기획과 정무 등 일부 비서관도 발표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북한이 핵 도발을 일으킨 만큼 박 당선인을 보좌할 청와대 인선을 가급적 빨리 마무리할 것으로 전망돼 9명 전원을 발표할 가능성이 큽니다.
핵심인 국정기획수석엔 인수위 국정기획조정분과의 유민봉, 옥동석 인수위원 등의 이름이 오르고 있습니다.
정무수석엔 이정현 당선인 정무팀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핵 도발로 외교와 안보가 더욱 중시되는 만큼 외교국방통일부 장관에 대한 인선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질 가능성도 있는데요.
잠시후 인수위원회 브리핑 현장 연결해서 2차 인선발표내용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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