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핵실험과 관련해 우리 군은 북한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장거리 순항미사일을 실전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소식 국방부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지수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네, 현재 북한의 특이동향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우리 군은 추가 도발에 대비해 지금도 강한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우리 군은 한미연합 감시 자산을 총동원해 도발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데요.
이번 실험은 서쪽 갱도에서 실시된 것으로 파악됐는데, 남쪽 갱도에서도 핵실험을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진 만큼 추가 핵실험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에 우리 군은 전군 경계태세 2급과 대북정보 감시태세인 '워치콘'을 3단계에서 2단계로 한 단계 높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아울러 북한의 위협에 대비해 다양한 타격 능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는데요.
북한 전역을 사정권에 둔 순항 미사일은 이미 실전에 배치했고, 앞으로 사거리 800km 탄도미사일 개발에도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탐지와 식별 그리고 결심과 타격이 곧바로 이뤄지는 이른바 '킬 체인'도 빨리 구축하겠다고 했습니다.
남한으로 날아오는 미사일을 지상에 도달하기 전에 요격할 수 있도록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 KAMD도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답했습니다.
국방부는 이로써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는 한편, 북한의 어떤 도발에도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KTV 이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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