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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1천만 시대 연다
등록일 : 201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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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970만명 입니다.

태풍의 잇따른 내습과 여수엑스포 등으로 관광객 천만시대를 열지 못했는데요.

그런데 올해는 제주의 하늘과 바닷길을 확대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관광객 1천만시대를 열겠다는게 제주도의 각오입니다.

보도에 KCTV 제주방송 이경주 기자입니다.

지난해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970만 명.

당초 목표인 1천만 명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제주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힘을 얻어 올해 관광객 유치 목표는 1천 50만 명으로 늘려잡았습니다.

내국인 830만 명과 외국인 220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제주를 찾는 하늘과 바닷길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국내선 항공 좌석을 5% 이상 늘리고, 국제선 노선을 기존 38개에서 40개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크루즈 관광을 활성화 시켜 지난해 크루즈를 통해 제주를 찾은 14만 4천만 명보다 2배 이상 증가한 35만 명 유치에 나섭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여수 엑스포 등의 영향으로 발길을 돌렸던 수학여행단 70만 명 유치를 위해 수도권과 영.호남권에 원스톱 상담창구를 개설하는 등 내국인 관광객 유치에 힘쓸 예정입니다.

오정훈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정책과장

“내국인 관광시장이 지난해 침체됐기 때문에 올해 수학여행 시장을 전국 50%의 시장 점유율로 끌어올리고 항공좌석 공급량을 전년보다 5% 이상 증가시킬 계획이다.”

제주에서만 적용되는 무사증 제도를 적극 홍보해 중국과 베트남, 필리핀, 러시아, 몽골 등 근거리 시장의 해외관광객을 유치하기로 했습니다.

또 각 나라에 따라 주요 공략층에 맞는 상품을 개발해 외국인 개별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입니다.

문경호 제주관광공사 마케팅사업처장

“일본시장의 경우 고소득 여성 전문직을 대상으로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고 중국같은 경우 시장확대의 기로에 있기 때문에 내륙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상품들을 개발하고 있다.”

늘어나는 관광객 수만큼이나 제주 관광의 내실을 다지는 것도 무엇보다 중요해 보입니다.

KCTV 뉴스 이경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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