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을 비롯한 정선, 평창, 태백 등 영서 남부권 4개 시군이 협력해 새로운 관광시대를 열어갈 계획입니다.
각 시군에 산재돼 는 지질자원을 관광자원화하기로 한 겁니다.
보도에 영서방송 신강현기자입니다.
영서남부권 4개시군에 분포한 다양한 지질·지리 자원이 연합프로그램을 통해 새롭게 해석됩니다.
영월군을 비롯한 4개시군은 주로 석회암의 카르스트지형이나 고생대 퇴적층으로 구성돼 있는 살아있는 자연사박물관 개념의 지질자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두 연합된 지질관광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평가입니다.
이들 자원과 자연, 문화, 인문을 포함한 프로그램 개발로 지역내 연대성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입니다.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한 4개시군 지질관광코스와 프로그램 개발 용역은 올해 안에마무리 되고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지질관광’시대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박선규 / 영월군수
“용역을 통해서 같이 연계성을 개발하고 투어코스를 만들게 되면 가치 있고 상생하고 또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연계된 배후도시로써의 기능도 함께 만들어 낼 수 있지 않겠는가..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이를 위해 4개시군은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개별 또는 시군연계를 통한 지질관광코스로의 개발가능성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들 시군은 알려진 바대로 우수한 지질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지질유산을 효과적으로 보전할 수 있는 방안이 중요한 상황.
동시에 교육과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지질유산의 보전과 이용을 조화할 수 있는 잠재력이 뛰어난 지역이라는 데 생각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YBN뉴스 신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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