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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당선인은 우리 교육이 입시위주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타고난 소질과 끼를 찾아내고 또 그 꿈을 이뤄주는 방향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인수위 교육과학분과 국정과제토론회 주요 내용을 김용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인수위원회 교육과학분과 국정과제토론회에 참석해 창의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젠 선진국을 따라가는 추격형 모델에서 벗어나 우리만의 혁신적인 선도형 모델을 개발해 새로운 도약을 이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경쟁을 통한 입시 위주의 교육환경을 바꿔 학생 개인의 꿈이 실현될 수 있는 공정한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우리 교육현장이 학생 각자의 소질을 개발하기 보다는 지나친 경쟁과 입시에만 매달려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이제는 자신만의 타고난 소질과 끼를 찾아내고 그 꿈을 이뤄가는 행복한 교실을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과학기술을 국가 정책 중심에 놓겠다는 실천 의지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박 당선인은 창조경제의 핵심은 과학기술이라며 모든 분야에 과학 기술이 접목돼 일자리와 새로운 시장 창출로 연결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그동안 공약으로 밝힌 투자확대와 연구환경개선이 계획대로 잘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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