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출범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인수위 일정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만큼 추가 인선작업도 조속히 이뤄져야할 것 같은데요.
삼청동 인수위원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이혜리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지난 수요일 있었던 2차 주요 발표에선 6개 부처 장관 내정자만 포함됐는데요.
아직 11개 부처 장관과 청와대 비서실장 등 주요 인선 발표가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여야가 어제로 합의했던 정부조직법 처리가 오는 18일로 미뤄지면서 추가 인선 작업에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새롭게 신설되는 미래창조과학부와 외교통상부의 기능 이관 문제 등이 정부조직법 처리의 쟁점이 되고 있는데요.
여야의 의견이 엇갈리면서 합의점 찾기가 쉽지만은 않아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부조직법 처리와는 무관한 비서실장과 수석비서관 등의 청와대 인선이 먼저 나올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데요.
박 당선인은 청와대 인선 작업에도 철저한 검증을 강조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일부에서는 제안을 고사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새 정부 출범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청와대 인선은 이번 주말을 넘기지 않을 가능성이 커보이는데요.
이르면 오늘이나 주말에는 추가 인선 발표가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인수위 국정과제토론회 일정도 마무리되고 있죠?
네, 그렇습니다.
지난 달 25일부터 시작됐던 국정과제 토론회도 막바지 일정만을 남겨놓고 있는 상황인데요.
오늘 오후에는 여성문화분과위의 국정과제토론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토론회가 마무리 되면 인수위 9개 분과위는 내일 오전까지 국정 운영 로드맵 작성을 매듭짓고 박 당선인에게 보고하기로 했습니다.
해당 내용은 20일 쯤 국민과 언론에게도 공개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삼청동 인수위원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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