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의 첫 경제부총리로 지명된 현오석 내정자는 성장과 복지의 선순환을 통한 중산층 복원을 특히 강조했습니다.
노은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박근혜 정부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내정된 현오석 한국개발연구원장은 성장과 복지의 선순환으로 중산층 복원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오석 경제부총리·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
"박근혜 정부의 성장과 복지, 선순환을 통해 중산층을 복원하고 더 나아가서 국민 행복 시대를 여는 하나의 밑거름이 된다는 노력을 한다는 데에서 대단히 어려운 책무라 생각한다."
현 내정자는 여러 부처 장관은 물론, 국민 설득과 이해의 과정을 통해 경제 부총리로서의 조정 업무를 원활히 수행해 나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또 지금의 어려운 상황이 오히려 또다른 도약을 이뤄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오석 경제부총리·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
"과거의 극복 사례처럼 우리 국민의 저력을 믿고 있다. 함께 노력한다면 또다른 도약도,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드는 계기로 삼을 수 있지 않나 생각한다."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는 박근혜 정부의 복지 공약은 예산이 가능한 범위 안에서 만들어졌다며 복지 예산 확보에 대한 우려를 일축했습니다.
더불어 공약의 강력한 실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
"국민 행복 추진하는 데 있어 사회 복지의 성공적 가장 중요하다. 대통합도 사회 복지가 중요하다. 성공적으로 완성하라는 뜻에서 저를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내정했다고 알고 있다."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 내정자는 고용률 70% 달성과 중산층 70% 복원 달성을 위한 고용부 차원의 노력을 다짐했습니다.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 내정자
"우리가 다시 한 번 일자리 창출, 상생의 노사 관계 틀 짜고 열심히 노력하면 고용률, 중산층 70 달성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내정자는 현재의 주택 시장은 정상은 아니라며, 국토부를 포함한 세 개 부처가 참여하는 주택종합대책을 조만간 내놓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윤성규 환경부 장관 내정자는 전문 평가단을 꾸려 4대강 사업을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엔 빨리 시정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노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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