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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이명박 대통령이 재임기간 각종 행사 참석을 위해 지구 22바퀴 거리에 해당하는 88만㎞, 하루 평균 483㎞를 이동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 대통령은 49차례에 걸쳐 84개국, 110개 지역을 방문해 역대 정부 가운데 가장 많은 해외 행사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현 정부 5년간 대통령 내외와 국빈 행사 횟수는 총 3천842회로, 하루 평균 2.1회의 행사에 참석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이는 참여정부의 2.5배, 국민의 정부의 2배, 문민정부의 3.1배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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