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곳곳에서 흥겨운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브라질에서는 음악가들의 거리 축제에 '블루맨 그룹'이 등장했고, 미국에선 부활절을 앞두고 축제가 열렸습니다.
세계 이모저모, 홍서희 외신캐스터입니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거리 밴드 등 음악가들의 축제인 모노블로코가 열렸습니다.
삼바와 팝, 록 등 다양한 연주가 거리를 가득 채웠는데요, 50만여명의 구경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올해의 특별 손님으로 블루맨 그룹이 참가했는데요, 파란색 페인트를 머리부터 발끝까지 칠하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파비오 소레스, 블루맨 그룹 관계자
“모노블로코에서는 브라질 음악과 삼바, 록 등 다양한 음악이 함께 합니다. 블루맨 그룹도 같아요. 함께 어울릴 수 있어요.”
지난 2011년까지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다가 돌연사한 북극곰 크누트가 되살아났습니다.
크누트를 보고 싶어하는 친구들을 위해 복제곰을 제작했고, 다음달 중순까지 전시할 예정입니다.
다양한 가면을 쓰고 우스꽝스러운 의상을 입고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도시 전체가 마치 가장무도회를 하는 것 같은데요, 미국 뉴올리언스의 팻 튜스데이 축제는 고대 그리스와 로마에서 유래됐다고 합니다.
해마다 부활절 전에 화려한 축제가 펼쳐지는데, 금요일엔 고기를 먹지 않기 때문에 그 이전인 화요일에 실컷 먹어두자고 해서 팻 튜스데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호수 한 가운데 거대한 얼음 구멍이 생겼습니다.
러시아 상공에서 비처럼 내린 운석우로 생긴 건데요, 첼랴빈스크주의 서부에 있는 체바르쿨 호수입니다.
이 구멍은 지금 6m 크기라고 합니다.
KTV 홍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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