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정무수석에 이정현 당선인 정무팀장이 내정되는 등 6명의 청와대 수석비서진의 인선이 발표됐습니다.
강필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을 측근에서 보좌할 3실 9수석의 청와대 인선이 모두 마무리 됐습니다.
청와대와 국회를 연결하는 중책인 정무수석에는 이정현 당선인 정무팀장이 내정됐습니다.
이정현 청와대 정무수석 내정자
“대통령 중심으로 정부 여당 야당 시민단체 언론인들의 생각을 읽는 역할 하겠다. 고맙습니다.”
이 내정자는 새누리당 최고위원으로 친박의 핵심이자 박 당선인의 최측근 인사로 꼽힙니다.
외교안보수석에는 주철기 유엔 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사무총장이 내정됐습니다.
외무고시 출신의 주 내정자는 프랑스 대사와 외교통상부 본부 대사 등을 역임하며, 현장에서 실무 능력을 쌓아 왔습니다.
경제수석에는 조원동 조세연구원장이 인선됐습니다.
조 내정자는 기획재정부 출신의 정통 경제 관료로 옛 재정경제부 차관보와 국무총리실 국정운영실장을 지냈습니다.
고용복지수석에는 최성재 서울대 명예 교수가 발탁됐습니다.
인수위 고용복지분과 간사로 활동하고 있는 최 내정자는 박 당선인의 복지 정책을 입안하는 데 참여했습니다.
교육문화수석에 내정된 모철민 예술의전당 사장은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을 거쳐 인수위 여성문화분과 간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 미래전략수석에 발탁된 최순홍 전 유엔 정보통신기술국장은 새누리당 대선 선대위에서 과학기술특보로 박 당선인에게 자문 역할을 했습니다.
이로써 내각과 청와대 진용이 모두 갖춰져습니다.
박 당선인은 조만간 청와대 대변인 등 수석비서관 이하 35명의 비서관에 대한 후속인선을 단행할 계획입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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