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5년 동안 지구 22바퀴에 해당하는 거리를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루 평균 500킬로미터에 가까운 거리를 다닌 것데요, 자세한 내용, 유진향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재임기간 각종 행사 참석을 위해 이동한 거리는 88만여 킬로미터, 이는 지구 22바퀴에 해당하며 하루 평균 483킬로미터를 이동한 거리입니다.
이 대통령의 전형적인 비즈니스 마인드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특히 이 대통령은 모두 49차례에 걸쳐 84개국, 110개 지역을 방문 했습니다.
미국과 중국 등 중복되는 국가를 제외할 경우 43개국, 82개지역을 찾았습니다.
이는 김영삼 전 대통령의 경우 15회, 김대중 전 대통령 30회, 노무현 전 대통령 28회와 비교해 높은 수치입니다.
현 정부 5년간 대통령 내외와 국빈 행사 횟수는 총 3천 800여건, 하루 평균 두 번의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최초로 독도를 방문했고, 아웅산 폭파 사건 이후 29년만에 미얀마를 국빈 방문 하기도 했습니다.
역대 대통령 최초로 육군부사관학교를 격려방문했으며,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해서는 400억달러 상당의 해외원전 건설 계약을 최초로 맺기도 했습니다.
이 밖에도 이 대통령은 재임기간 핵안보 정상회의, G20정상회의 개최를 비롯해 국제기구 글로벌녹색성장기구 GGGI, 녹색기후기금 GCF 유치도 성공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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