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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FTA 시대…다자간 경제통합이 대세
등록일 : 201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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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전해드린대로 콜롬비아와의 FTA 서명으로 우리나라의 경제영토는 한층 넓어지게 됐습니다.

본격적인 FTA 시대를 맞아 한·중·일 FTA 같은 다자간 경제통합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박성욱 기자입니다.

최근 10년 새 우리나라는 세계 주요국들과 적극적으로 FTA를 체결해 왔습니다.

2004년 우리나라 최초의 자유무역협정인 한-칠레 FTA에 이어 싱가포르, ASEAN, EU, 페루 그리고 미국과의 FTA까지 발효 됐습니다.

FTA 경제영토, 즉 우리나라와 FTA 체결국 간의 GDP 합을 전세계 GDP로 나눈 비율은 이미 60%를 훌쩍 넘어섰습니다.

여기에 콜롬비아와의 FTA 서명으로 중남미 지역에서의 우리 경제 영토 확대와 상당량의 무역수지 개선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콜롬비아는 최근 칠레, 페루, 멕시코 등과 경제협력을 위한 태평양동맹을 창설한 상황이어서 우리 기업들의 중남미 시장 진출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밖에도 중국, 호주, 캐나다 등 우리와 FTA 협상을 진행중인 국가만 12개국.

늘어나는 경제영토 속에 이제는 다수의 국가가 참여하는 경제 블록형 FTA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나의 제품을 만드는데 여러 국가와의 협력이 필요한 우리나라 특성상 한.중.일 FTA, RCEP 등 다자간 협력은 필수적이라는 분석입니다.

본격 FTA 시대 10년, 자유무역협정은 이제 국가간의 이해관계를 넘어 보다 큰 경제권역의 협력을 바라보는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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