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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다케시마의 날' 행사 강행
등록일 : 201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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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우리 정부의 철회 촉구에도 불구하고 결국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강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의 차관급 인사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경아 기자!

네. 외교통상부에 나와있습니다.

일본이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강행한다구요?

네. 그렇습니다.

일본 시마네현은 오늘 오후 1시30분부터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예정대로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행사에는 알려진대로 일본 정부 대표로 차관급인 시마지리 아이코 해양정책·영토문제 담당 내각부 정무관이 참석하고,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의 아들인 고이즈미 신지로 자민당 청년국장 등 현역 국회의원 18명도 참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정부는 역사에 역행하는 것이라며 강한게 비판하면서 동시에 외교경로를 통해 행사 철회를 촉구해왔습니다.

일본 시마네현은 을사늑약이 체결된 1905년 독도를 일방적으로 영토로 편입한다고 고시한 2월 22일을 기념한다는 빌미로 지난 2006년부터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열고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그동안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일본 정부 고위급 인사가 참석한 적은 없었습니다.

따라서 우리 정부는 일본 정부 당국자를 행사에 파견하는 이번 결정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대응 조치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행사가 강행된다면, 정부 차원의 논평을 내고 주한 일본대사관 관계자를 초치해 항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도 일본 고위 인사가 참석을 강하게 비난하고 나섰는데요,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일본 당국의 노골적인 침략선동'이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우리 민족의 영토주권에 대한 엄중한 유린"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외교통상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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