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의 주범 가운데 하나가 바로 자동차 배출가스인데요.
온실가스 배출량을 조사해봤더니, 국산 차가 수입 차보다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유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국산차가 수입차보다 배출가스 등급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가 지난해 출시된 국산차와 수입차 509종에 대해,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조사해배출가스 등급을 산정한 결과, 국산차는 2.56등급, 수입차는 2.94등급으로, 국산차가 수입차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인기 과장/ 수도권대기환경청 기획과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 공개제도는 2005년부터 국내 제작 또는 수입되어 판매중인 소형 승용차, 스포츠형 다목적 차량, 승합차 등의 배출가스 등급을 평가해 공개하는 제도입니다"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은 1등급에 가까울수록 오염물질 농도가 낮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국산차와 수입차 모두 평균 배출량은 줄었습니다.
국산차 중에서는 기아 레이 1.0 TCI 등 총 7개 차종이, 수입차는 혼다 어코드 2.4 등 총 26개 차종이 1등급을 받았습니다.
또 휘발유 자동차는 국산차가, 경유 자동차는 수입차가 배출가스 등급이 우수했습니다.
온실가스 평균 배출량도 국산차가 수입차보다 적었고, 특히 국산차 중에서는 포르테 1.6 LPI 하이브리드가, 수입차 중에서는 토요타 프리우스가 배출량이 가장 적었습니다.
배출가스 등급을 확인하고 차량을 구입하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평가결과는 수도권대기환경청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TV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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