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오전 10시 삼성동 자택을 떠나 취임 공식 일정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삼성동 자택에 나가있는 중계차 연결해 보겠습니다.
표윤신 기자! 그곳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네, 날이 밝으면서 이 곳 삼성동 박근혜 대통령 자택 주변도 점차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자택 앞 골목은 대통령의 첫 행보를 취재하기 위한 취재진과 대통령 경호진들로 북적입니다.
대통령 경호실은 어젯밤 자정 직전 새 대통령에 대한 경호권을 정식 인수하고, 국가 원수인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철통 경호에 들어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첫 공식 일정인 국립현충원 참배를 위해 오전 10시 이 곳 삼성동 자택을 출발합니다.
박 대통령이 삼성동 자택을 떠나는 것은 지난 1990년 이후 23년 만입니다.
삼성동 주민들은 박 당선인에 대한 작별 선물로 태어난 지 한 달 쯤 된 진돗개 한 쌍을 선물하기로 했는데요, 박 대통령은 강아지를 청와대에 데려가 직접 키울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대통령 역시 그 동안 정든 주민들을 위해 선물을 준비했는데요, 자택 옆 삼릉 초등학교에 '희망나무'라고 이름 붙은 소나무 한 그루를 기증할 예정입니다.
박대통령은 오늘 취임 공식 일정을 마친 뒤 청운동과 효자들 주민들 환영 속에 33년 3개월 만에 청와대로 다시 입성합니다.
지금까지 삼성동 자택 앞에서 전해드렸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굿모닝 투데이 (348회) 클립영상
- 18대 박근혜 대통령 취임···희망찬 새시대로 1:40
- 박 대통령, 오전 10시 삼성동 자택 출발 1:31
-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 현장 연결 3:34
- 제18대 박근혜 대통령, 공식 임기 시작 5:00
- 청와대 남녀 대변인에 윤창중·김행 내정 0:32
- 박 대통령, 오전 10시 삼성동 자택 출발 1:32
-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 준비 한창 3:37
- 굿모닝 지구촌 3:43
- 이명박 전 대통령 논현동 자택으로 1:25
- "경제성장과 민생안정이 가장 필요" 2:31
- 대통령의 딸에서 첫 여성 대통령까지 2:32
- 군, 취임식 대비 대북 경계 태세 강화 0:35
- "새 정부 양극화 해소·신성장동력 발굴해야" 0:40
- 국산차, 수입차보다 배출가스 등급 우수 1:54
- 행복해지는 법을 알려주는 책들 1:37
- 세대간의 새로운 소통 '실버톡 세미나' [시니어 리포트] 3:06
- '일자리 내가 만든다' 동계창업캠프 [캠퍼스 리포트] 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