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는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드는 것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있는데요, 현재 우리 국민들은 얼마나 행복하다고 느끼고 있을까요?
그리고 행복해지기 위해 새 정부에 가장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요?
KTV 설문조사 결과를 신우섭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행복은 모든 사람들이 살아가는 궁극적인 목적이라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우리 국민들은 스스로 얼마나 행복하다고 생각하고 있을까
옥한나 서울시 역삼동
"세상에 어떤 기준하고 다르게 저만의 기준을 세워서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행복함을 느끼면서 하고 있기 때문에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
심영범 서울시 북가좌동
"인간적인 그런 마음보다는 실리 위주로 사람관계가 많이 이어지고 또 추진 문제가 좀 어렵다 보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좀 행복이 어려운 것 같습니다."
우리 국민의 행복지수를 조사해봤더니 매우 행복하다는 응답이 12.4%였고 행복한 편이다는 응답은 37.4%였습니다.
반면 별로 행복하지 않다는 응답은 32.8%였고 전혀 행복하지 않다는 응답도 13.1%로 나타났습니다.
행복하다는 답이 조금 많긴 했지만 큰 차이는 나지 않았습니다.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는 60%에 이르는 사람들이 정부와 정치인의 노력이 가장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그렇다면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국민들이 새 정부에 가장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
예상대로 경제성장과 민생안정이라는 응답이 38.1%로 가장 높았고 정치개혁과 부정부패 척결이라는 응답도 21.8%에 달했습니다.
이어 복지증진과 국민통합, 상생과 남북관계 개선 순으로 높게 나왔습니다.
새 정부 출범이후 민생경제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답변이 많았습니다.
절반에 가까운 응답자가 지금보다 나아질 것이라고 답했고 지금보다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은 15.3% 그쳐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가 컸습니다.
행복한 나라로 가는데 가장 시급한 민생 현안으로는 물가안정과 일자리 창출이란 응답이 각각 36.6%와 33.4%로 가장 높았고 가계부채 완화와 사교육비 경감, 골목상권 보호가 뒤를 이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KTV가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8일, 전국 10대 이상 남녀 7백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의 신뢰 수준에서 +- 3.7퍼센트 포인트입니다.
KTV 신우섭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굿모닝 투데이 (348회) 클립영상
- 18대 박근혜 대통령 취임···희망찬 새시대로 1:40
- 박 대통령, 오전 10시 삼성동 자택 출발 1:31
-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 현장 연결 3:34
- 제18대 박근혜 대통령, 공식 임기 시작 5:00
- 청와대 남녀 대변인에 윤창중·김행 내정 0:32
- 박 대통령, 오전 10시 삼성동 자택 출발 1:32
-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 준비 한창 3:37
- 굿모닝 지구촌 3:43
- 이명박 전 대통령 논현동 자택으로 1:25
- "경제성장과 민생안정이 가장 필요" 2:31
- 대통령의 딸에서 첫 여성 대통령까지 2:32
- 군, 취임식 대비 대북 경계 태세 강화 0:35
- "새 정부 양극화 해소·신성장동력 발굴해야" 0:40
- 국산차, 수입차보다 배출가스 등급 우수 1:54
- 행복해지는 법을 알려주는 책들 1:37
- 세대간의 새로운 소통 '실버톡 세미나' [시니어 리포트] 3:06
- '일자리 내가 만든다' 동계창업캠프 [캠퍼스 리포트] 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