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서민 엥겔지수 8년만에 가장 높아
등록일 : 2013.02.26
미니플레이
지난해 식료품 물가가 올라 저소득층의 엥겔지수가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 가계동향조사를 보면 지난해 소득 하위 20%의 소비지출은 월평균 125만4천500 원으로 한 해 전보다 2.9% 늘어난 반면, 식료품·음료에 들어간 비용은 26만700 원으로 3.4%가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소비지출에서 식료품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을 뜻하는 엥겔지수는 20.8%로, 2004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