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자·귀화자 41.3% '차별 경험'
등록일 : 2013.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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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자나 귀화자 10명 가운데 4명 꼴로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차별이나 무시를 당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12 전국 다문화가족 실태 조사' 결과를 보면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차별이나 무시를 당한 적이 있다는 응답은 41.3%에 달했습니다.
이는 2009년 조사 때 36.4%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출신 국가별로는 남부 아시아, 파키스탄 등 저개발국 출신들의 차별 경험 응답률이 높았고 미국, 일본 등 선진국 출신은 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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