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강원동 평창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10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의 개막식이 열리고 있는 현장에 중계차가 나가있는데요.
현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용민 기자.
네, 장애인동계체육대회 개막식이 열리고 있는 알펜시아 리조트에 나와 있습니다.
네, 현장 소식 전해주시죠.
네, 우리나라 장애인 선수들의 동계 스포츠 축제인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개막했습니다.
이곳에서는 오후 3시부터 30분 동안 개막식 행사가 열렸는데요.
간간이 눈발이 날리고 바람도 많이 불지만 경기가 열리기에는 적당한 날씨입니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하계와 동계로 나뉘어 매년 열리는데요.
동계대회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았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선수와 임원단을 포함해 모두 738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데요.
오는 28일까지 나흘 동안 알파인스키와 크로스컨트리스키, 아이스슬레지하키, 휠체어컬링, 빙상 등 5개 종목에서 그동안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입니다.
경기는 이곳 알펜시아 리조트 일대와 춘천, 강릉에서 열리는데요.
주최측은 선수들의 편의를 위해 동선을 최소화 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습니다.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는 국내 장애인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고 특히 동계 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끌어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경기 일정과 결과는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고, 대회와 관련한 더욱 자세한 소식은 대한장애인체육회 공식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장애인동계체육대회는 오는 28일 오후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립니다.
지금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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