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표준공시지가가 발표됐습니다.
충무로가 여전히 땅값이 가장 비쌌고, 제일 많이 오른 곳은 세종시였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신우섭 기자!
네, 세종시 국토해양부에 나와 있습니다.
올해 표준공시지가,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네. 국토해양부가 올해 표준공시지가를 발표했는데요.
전국적으로 전년대비 2.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땅값이 4년째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발표 때마다 관심을 끄는 것이 땅 값이 가장 비싼 곳과 가장 싼 곳인데요.
전국에서 땅 값이 가장 비싼 곳은 서울 명동 충무로 1가에 위치한 화장품 판매점으로, 평방미터당 전년대비 500만 원이 오른 7천만 원을 나타내, 9년째 최고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반면 가장 싼 곳은 전북 남원시 산내면의 임야로 평방미터당 130원으로 나타나, 가장 비싼 곳과 무려 53만 배의 차이를 보였습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2% 상승했고 인천을 제외한 광역시가 3.7%, 수도권과 광역시를 제외한 시·군이 4.4% 상승했습니다.
특히 세종시의 경우 21.5%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는데요, 중앙행정기관 이전에 따른 각종 개발사업과 토지수요 증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공시지가는 국토해양부 홈페이지와 소재지 시군구청 민원실에서 열람할 수 있고, 다음 달 말까지 이의 신청을 받습니다.
지금까지 세종시 국토해양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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