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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재능기부의 장···'착한 목소리 페스티벌' [캠퍼스 리포트]
등록일 : 201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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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라고하면 어렵게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최근에는 시각 장애인들을 위해 책을 자신의 목소리로 함께 나누는 재능기부가 크게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김예진 캠퍼스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착한 목소리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홀입니다.

이 페스티벌에는 온라인 플랫 홈을 통해 신청한 6만 명이 초대됐습니다.

작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한 기업이 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시각장애인들에게 목소리로 세상을 들려 주기위해 기획됐습니다.

재능기부에 참여할 100명의 착한 목소리에 뽑히기 위해 오디션 부스 앞에서 시나리오를 연습하고 있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진지합니다.

심사위원들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낭독 봉사를 해오고 있는 전문 성우 30명으로 구성됐습니다.

탁원제 / 성우 

“어느 정도 적극성이 있고 나는 이 시각장애인들을 위해서 봉사하겠다. 내 재능을 기부하겠다. 그래서 그런 사람들을 대상으로 해서 좋게 어느 정도 하시면…”

한적한 농촌의 들녘을 이란이 막걸리 주전자를 들고 걸어가고있다.

녹음 없이 육성으로 진행되는 1차 오디션에서 합격되면 부스 안에서 녹음하는 2차 오디션의 기회가 주어집니다.

착한 목소리 콘테스트 외에도 시각장애인을 이해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습니다.

캄캄한 어둠 속 들려오는 목소리에만 의존해 영화 속 내용을 파악합니다.

김희성 / 착한목소리기부 참가자

“다른 봉사활동과는 다르게 많은 연령대 어린 아이들부터 나이 많으신 어르신 분들까지 다 같이 모여서 뭔가 체험을 하고 공감을 할 수 있다는 것에 있어서 축제 같은 기분이 들고 겨울에 이렇게 따뜻한 기분이 들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착한목소리 페스티벌을 통해 선정된 착한 목소리단은 3주간 교육을 받은 뒤 화면해설영화와 이야기책 낭독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에게 재능을 기부하게 됩니다.

캠퍼스리포트 김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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