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할머니들, 막말 일본 록밴드 고소
등록일 : 2013.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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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 사회복지법인 나눔의 집 할머니들이 자신들을 '매춘부'라고 모독한 일본 록밴드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나눔의 집은 허위 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일본 록밴드 '앵란무류'의 처벌을 요구하는 고소장을 오늘 오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극우 국수주의 록밴드로 알려진 피고소인들은 지난달 28일 나눔의 집에 노래가 담긴 CD와 노랫말을 한국어로 번역한 용지를 보내 위안부 피해자들을 '매춘부'로 모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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