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주' 미군 출석연기 요청···동승 2명은 오후 출석
등록일 : 2013.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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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에서 난동을 부리고 경찰관과 시민을 차로 치고 도주한 미군이 경찰에 출석 연기를 요청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도주 차량 운전자가 경찰관이 발포한 유탄에 어깨를 다쳐 병원에서 치료 중이어서 당장은 조사가 어렵다고 주한미군측이 통보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운전자가 입원 중인 병원을 찾아가 조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도주 차량에 같이 탔던 미군 하사 부부는 오늘 오후 출석해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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