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하늘에 날벼락이라고 했던가요.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주택가에서 갑자기 땅이 꺼지는 이른바 '싱크홀'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잠자던 남성이 대형 웅덩이 속으로 빠져들어 숨졌습니다.
세계 이모저모, 홍서희 외신캐스터입니다.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주택가, 난데없는 웅덩이가 생겼습니다.
지난 28일 미국 플로리다 한 주택의 침실이 갑자기 땅 속으로 꺼지고 잠자던 30대 남성이 실종됐습니다.
이른바 싱크홀 현상으로, 지하 암석이 용해되거나 기존의 동굴이 붕괴되어 생긴 움푹 패인 웅덩이를 일컫습니다.
제레미 부시, 실종자 동생
“영화에서나 일어날 법한 일입니다. 이와 같은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는 상상조차 못합니다. 특히 이곳에서는요.”
당국은 이번 사고로 지름과 깊이가 각각 6m인 대형 웅덩이가 생겼다고 밝히고, 집에서 잠자던 30대 남성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세데 바칸테'라는 글씨가 쓰여진 우표, 라틴어로 '자리가 비었을 때'라는 뜻입니다.
바티칸에서 교황의 공석을 알리고, 새 주인을 기다린다는 뜻의 우표를 발행하기로 했습니다.
교황이 없는 아침을 보낸 바티칸에서 선보인 우표인데요, 새 교황이 선출될 때까지 계속 발행된다고 합니다.
아이들의 춤을 그대로 따라하며 전통 춤을 추는 영국의 해리왕자.
칠판 앞에서는 아이들의 설명을 들으며 뭔가를 열심히 적기도 합니다.
영국의 해리 왕자가 남아프리카의 레소토를 방문했습니다.
지난 2006년 이곳 레소토의 왕자와 함께 한 자선단체를 설립했는데, 2박 3일 일정으로 이 곳을 찾아 자선 모금에 나섰습니다.
KTV 홍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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