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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핵무기 개발 의혹을 받고 있는 이란에 대해 군사 행동 가능성을 거론하며 강력히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바이든 미국 부통령은 워싱턴에서 열린 미국-이스라엘 공공정책위원회 연례총회에서 이란과의 핵 협상이 무산될 경우 최후의 방안으로 군사 행동 가능성을 거론했습니다.

사우디 아라비아를 방문중인 케리 미 국무장관도 무한정 협상을 할 수는 없다며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도록 가만히 두지는 않을 것이며 군사적 방안을 비롯한 모든 방안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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