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UN, '고강도 대북제재 결의안' 이번주 채택
등록일 : 2013.03.06
미니플레이

북한의 금융 거래 제재를 포함한 미국의 고강도 조치가 담긴 대북제재 결의 초안이 UN 안보리에 제출됐습니다.

회원국들은 이번 주 안으로 이 초안을 바탕으로 한 새 결의안을 채택할 전망입니다.

보도에 표윤신 기자입니다.

우리시각으로 오늘 새벽 1시 열린 UN 안보리 전체 회의에서 미국은 대북제재 결의안 초안을 제출했습니다.

안보리 15개 회원국들은 결의 초안을 본국에 보고한 뒤, 이르면 뉴욕 시각으로 오는 7일  새로운 대북제재 결의를 채택할 예정입니다.

미국이 제출한 이번 결의 초안에는 이전 보다 한 층 강력한 대북 제재 조치들이 포함됐습니다.

수전 라이스 유엔주재 미국대사는 이번 결의는 어느 때보다 강하고 폭 넓은 조치가 담겼다고 말했습니다.

수전 라이스 / 유엔주재 미국 대사

"이번 결의는 사상 처음으로 북한 외교관들의 불법행위, 북한의 은행 거래, 불법 현금 거래 그리고 새로운 여행 제한 등을 겨냥하게 될 것입니다."

북한에 대한 제재 수위를 놓고 미국과 입장 차이를 보이던 중국은 지난 4일 미국측의 대북 제재 방안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전 라이스 / 유엔주재 미국 대사

"우리는 다른 회원국은 물론 특히 중국과 매우 심도있고 생산적인 논의와 협상을 진행해 왔습니다."

우리 정부는 이번 고강도 결의를 환영한다는 입장입니다.

김숙 유엔본부 주재 대사는 미국이 제출한 결의 초안이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만족할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표윤신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