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과거사 문제, 정치지도자들이 결단해야"
등록일 : 2013.03.07
미니플레이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일본 아베 신조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가졌습니다.

박 대통령은 과거사 문제와 관련해 정치지도자들의 결단을 강조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어제 저녁 아베 신조 일본 총리로부터 취임 축하 전화를 받았습니다.

박 대통령 취임 후 처음 이뤄진 한일 정상간 전화 통화로 10여분간 진행됐습니다.

아베 총리는 먼저 박 대통령의 취임에 축하의 뜻을 전하면서 한·일 양국이 21세기의 미래 지향적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도 아베 총리의 축하에 사의를 표하면서 한·일 양국의 신 행정부 출범을 계기로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습니다.

과거사 문제도 언급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과거사 문제가 양국 관계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면서 정치지도자들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행 대변인 / 청와대

“과거사 문제를 미래세대에 넘겨주지 않을 수 있도록 정치 지도자들이 결단을 내려 적극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만들어 가기를 희망한다고 하였으며...”

아베 총리는 박 대통령에게 서울에서 열릴 한·일·중 정상회에서 만나길 기대하면서 박 대통령의 일본 방문을 초청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아울러 북핵 문제 등 대북 정책에 대해서도 계속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