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병원 응급실 '365일 포화상태'
등록일 : 201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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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요 대형병원 응급실 가운데 절반이 1년 내내 포화상태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2012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를 보면 전국 433개 응급의료기관 가운데 서울대, 전남대, 전북대 등 7개 병원 응급실의 병상포화지수가 100%를 넘어섰습니다.
병상포화지수가 100%를 웃돌면 병상에 비해 환자 수가 너무 많아 항상 '대기'가 불가피하다는 뜻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스마트폰과 응급의료포털에서 바로 진료가 가능한 응급의료기관 정보를 확인한 뒤 이동하면 대기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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