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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은 우리시각으로 오늘 새벽 안전보장이사회 전체회의를 열고, 북한 3차 핵실험에 대한 제재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결의안에는 북한의 금융, 무역 등 경제활동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는 내용이 주로 담겨있습니다.

특히 우라늄 농축 등 핵이나 탄도 미사일 개발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물품의 수출입을 금지하고, 유엔 회원국에 이와 관련된 현금 등 금융자산의 이동이나 금융서비스 제공을 하지 못하도록 의무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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