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청와대, 24시간 대북 감시태세 유지
등록일 : 2013.03.10
미니플레이

북한의 도발 위협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는 비상 태세를 유지하며 북한의 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Q> 청와대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성욱 기자.

A> 네, 청와대 춘추관입니다.

청와대는 휴일인 오늘도 대북 감시태세를 유지하며 북한의 도발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정부조직법이 아직 처리되지 않아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이 공식 임명된 것은 아니지만, 김 내정자를 중심으로 외교, 국방, 통일 등 관계자들이 북한 동향을 관찰하며 유기적으로 비상태세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는 북한의 도발을 유형별로 나눠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우선 연평도나 백령도 등 서북도서 지역에 대한 국지도발, 그리고 수도권에 대한 타격, 여러 지역에 대한 동시 타격, 4차 핵실험 등이 예상되는 주요 도발 유형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외부 공식 일정 없이 참모들을 통해 수시로 안보 관련 보고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조금 전인 오후 3시부터 청와대는 허태열 비서실장과 수석비서관들이 참석하는 국정현안 토론회를 진행중입니다.

이 자리에서 창조경제 등 앞으로의 국정 방향에 대한 토론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Q> 내일 오전에 인사청문회를 통과한 장관후보자 12명이 임명될 예정이죠?

A> 네. 그렇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장관 후보자 12명에게 내일 오전에 임명장을 수여합니다.

당초 청와대는 정부조직법 처리 지연으로 국정공백이 장기화 되면서 부처명이 바뀌지 않는 7개 부처의 장관을 먼저 임명할 방침이었습니다.

그러나 여야가 부처명이 바뀌는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도 허용하기로 합의하면서, 12명에 대한 임명이 가능해진겁니다.

박 대통령은 장관 임명 직후 신임 장관들과 국정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정부조직법 처리 지연에 따른 국정공백 최소화와 북한 도발 위협 대응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무위원이 어느 정도 갖춰짐에 따라 오는 화요일 대통령이 주재하는 첫 국무회의가 열릴 가능성 또한 높아졌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