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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국무회의 개최···국정가동 '본격화'
등록일 : 2013.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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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오후 취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합니다.

이번주에 국정이 완전히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보름 만에 첫 국무회의를 주재합니다.

국정공백을 더 방치할 수 없다는 위기의식에 국무회의를 열게 된 것이라고 청와대 김행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오늘 오후 1시 30분에 열리는 국무회의에는 박대통령과 정홍원 국무총리 그리고 오늘 오전 중에 임명될 13명의 장관이 참석하게 됩니다.

당초 12명의 장관이 임명될 계획이었지만 이동필 농림부 장관에 대한 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될 경우 모두 13명이 임명된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국무회의 심의 안건은 모두 15건으로 도로법 정부 개정 법률안 등이 논의됩니다.

김행 대변인 / 청와대

“국무회의 심의 안건은 총 15건으로 도로법 정부 개정 법률안 1건, 청원경찰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등 대통령령안 13건, 영예수여안 등 일반 안건 1건 등입니다.”

국무회의는 대통령과 국무총리 그리고 15명 이상 30명 이하의 국무위원으로 구성됩니다.

오늘 국무회의에는 청문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은 기획재정부와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신제윤, 이용걸 두 차관이 대리출석할 예정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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