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판문점 직통전화 차단···"최후 결전의 시각"
등록일 : 2013.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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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한미연합훈련이 키리졸브연습에 반발해 예고한대로 판문점 남북 연락사무소간 직통전화를 차단했습니다.
통일부는 "오늘 오전 우리 측 연락관이 북측 연락관에게 전화통화를 시도했지만 북측이 받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지난 8일 성명을 통해 남북 간 불가침 합의 전면폐기와 판문점 연락통로를 단절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최후결전의 시각이 왔다"면서 "오늘부터 조선정전협정이 완전히 백지화됐다"고 거듭 위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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