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한 여성이 날고 있는 비행기 위에서 아찔한 곡예를 선보였습니다.
그런가하면 미국 미시간 주에서 가짜 콧수염을 단, 수많은 사람이 기네스 기록 경신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세계 이모저모, 홍서희 외신캐스터입니다.
경비행기 한대가 시원하게 창공을 가릅니다.
이때, 한 여성이 비행기 날개 위로 올라 자세를 잡습니다.
호주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 브리지를 배경으로 아찔한 곡예를 선보이는데요, 날고 있는 비행기의 날개에서 곡예를 선보이는 이른바, 윙 워커입니다.
곡예사 세라 태너씨가 시드니의 자연과 어우러지는 멋진 묘기를 펼쳤습니다.
중년 남성들은 물론, 콧수염이 전혀 어울리지 않는 어린 아이들도 근사한 수염을 달고 있습니다.
양쪽 끝이 말려 올라간 수염부터 일자 수염까지, 모양도 천차만별입니다.
미국 미시간주에서 콧수염을 단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모이는 지를 놓고 기네스 기록에 도전하는 독특한 행사가 열린 겁니다.
린 아르케마, 기록 참가자
"모두 신났습니다. 새로운 기네스 기록에 도전할 것입니다. 기록을 깨기 위해 올해 적어도 649명이 모였습니다."
모두 649명이 참여해서 세계 신기록을 세우는 쾌거를 올렸습니다.
페루 수도 리마, 옷을 거의 입지 않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탄 채 거리를 누비입니다.
이들은 자동차 운전자들이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을 좀 더 배려해 줄 것을 요구하면서 공해를 막기 위해 자전거 이용을 늘리자고 호소했습니다.
KTV 홍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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