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는 인간만의 전유물이 아닌 모든 생명체가 공존하는 공간이라는 것을 일깨워주는 내셔널지오 그래픽전이 부산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미지 캠퍼스기자가 보도합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전이 열리고 있는 부산 월석아트홀입니다.
‘아름다운 날들의 기록’이라는 부제로 열리고 있는 이번 사진전은 서울에 이어 부산전이 두 번째입니다.
필리핀 군도 열대우림의 최상위 포식자인 필리핀 독수리가 관모를 바짝 세우고 제왕으로서의 위상을 뽐내고 있는 모습을 담은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미국의 스미스소니언 국립동물원에서 태어나 살아 남은 최초의 자이언트 팬더인 ‘타이샨’을 담은 사진입니다.
낙차가 108미터에 이르는 잠비아 빅토리아 폭포 위에서 한 남자가 수영을 하는 모습을 담은 작품입니다.
위태로운 상황속에서도 남자의 모습은 태평하기만 합니다.
김태희 / 부산월석아트홀 담당자
"아름다운 우리 자연의 모습을 잘 가꾸지 않고 보존하지 않으면 볼 수 없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강하게 전달하고자 하는 이유에서…많은 분들께서 그런 점을 유의하셔서 전시를 관람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번 내셔널지오그래픽전은 지구 곳곳에서 인간과 더불어 살아가고 있지만 쉽게 접할 수 없는 각 생명체의 숨결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사진들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환경파괴와 오염으로 지구 곳곳의 아름다운 자연과 소중한 생명들의 아름다운 모습들을 볼 수 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생생하게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캠퍼스 리포트 이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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