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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일본에 올바른 역사 인식 촉구
등록일 : 2013.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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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3.1절 기념사를 통해 일본의 올바른 역사 인식을 촉구했습니다.

역사를 직시하고 책임지는 자세를 가져야 한일 양국이 진정한 화해와 협력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취임 후 처음 맞는 3.1절.

박근혜 대통령이 기념사를 통해 일본의 올바른 역사인식을 촉구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역사는 자기 성찰의 거울이자 희망의 미래를 여는 열쇠라면서 한일 양국도 지난 역사에 대한 정직한 역사의 성찰이 이뤄질 때 공동 번영의 미래를 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가해자와 피해자라는 역사적 입장은 천년의 역사가 흘러도 변할 수 없다며 일본이 책임지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제 94주년 3.1절 기념식

세종문화회관

“일본이 우리와 동반자가 되어 21세기 동아시아 시대를 함께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역사를 올바르게 직시하고 책임지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이어 박 대통령은 양국의 미래 세대에까지 과거사의 무거운 짐을 지우지 않기 위해 우리 세대 정치 지도자들의 결단과 용기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비핵화에 대한 촉구도 이어졌습니다.

박 대통령은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도발을 중지할 때 남북한 공동 발전의 길이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북의 도발에는 강력히 대응하고 북한의 올바른 변화에는 유연하게 접근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저는 북한의 도발에는 더욱 강력하게 대응하되 북한이 변화하고 개혁과 개방의 길을 걷고자 한다면 더욱 유연하게 접근할 것입니다.”

박 대통령은 이 밖에도 취임사에서 강조했던 경제부흥과 국민행복, 문화융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면서 이를 통해 국민 모두가 행복한 새 시대를 열어가자고 당부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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