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북한, 노선 수정하면 협상 용의"
등록일 : 2013.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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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는 북한에 대해 핵개발을 좌시하지 않겠다는 강경 입장을 재확인하면서도 북한이 의미 있는 조치를 취할 경우 진정한 협상에 응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톰 도닐런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은 뉴욕에서 열린 아시아 소사이어티 회의에 참석해 "미국은 북한이 경제를 개발하고 주민들을 배불리 먹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진정한 협상에 응할 태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도닐런 보좌관은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북한이 현재 노선을 수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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