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운전 도중 갑자기 뇌출혈을 일으킨 버스 운전 기사가 최선을 다해 차를 세워 승객을 구했습니다. 하지만 자신은 혼수상태에 빠졌습니다.
세계 이모저모, 홍서희 외신캐스터입니다.
중국 산둥성 서부 도시를 출발해 성도인 지난으로 향하는 고소겁스 안, 승객은 모두 33명입니다.
별 문제 없이 달리던 버스가 갑자기 갓길로 접어들더니 멈춰서는데요, 운전기사가 재빨리 브레이크를 채우고 비상등을 켭니다.
그리고 승객들을 향해 무언가를 알린 뒤 운전대 위로 쓰러졌습니다.
갑자기 뇌출혈이 온 겁니다.
마 추엔, 대학병원 의사
"회복할 가능성은 낮지만 최선을 다해 치료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혼수상태에서 깨어나지 못해 시민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동그란 것이 옆으로 쪼개져 있는 이 조형물, 바로 공중전화입니다.
화려한 색감이 하나의 예술품으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입니다.
브라질에서도 휴대전화가 널리 보급되면서 공중전화가 점차 사라지고 있는데요, 한 텔레콤회사가 공중전화를 예쁘게 꾸밀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모했습니다.
무려 100여 명의 예술가들이 이 작업에 동참했고 덕분에 상파울루 거리 전체가 작품전시회장에 됐습니다.
멕시코에서는 조금 특별한 자전거 타기 대회가 열렸습니다.
참가자들이 굽이 높은 신발을 신은 채 자전거 도심을 가릅니다.
하이힐을 신고 자전거를 타도 불편하지 않다는 것을 알리고자 도심 7km를 달리는 대회입니다.
친환경 자전거 홍보를 위해 멕시코 26개 주에서 여성 5천여명 참가했습니다.
KTV 홍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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