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한반도의 신뢰와 평화를 쌓아가기 위한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는 포기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부조직법 처리가 지연되고 있는 데 대해서도 거듭 안타까움을 나타냈습니다.
표윤신 기자의 보도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백선엽 육군협회장, 남덕우 선진화포럼 이사장 등 국민원로 12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최근 도발 위협을 이어가고 있는 북한에 대해 철저한 대응하겠다고 단호하게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신뢰와 평화를 위한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는 포기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지금이라도 북한 정권이 그 동안의 약속을 지키고 평화와 공존의 길로 나온다면 우리 정부도 북한의 변화를 적극 지원할 것입니다."
아직도 처리가 지연되고 있는 정부조직법에 대해서도 우려감을 나타냈습니다.
정부조직법은 성장동력과 경제부흥을 위한 사심없는 것이라며 야당의 방송 장악 주장에 대해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새 정부가 방송을 장악하려고 한다는 주장이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그것은 있을 수도 없고 가능하지도 않은 일입니다."
박 대통령은 새 정부의 정상적인 국정운영을 통해 국가의 기강을 바로 세우고 국민 중심의 정책을 세워 나갈 것이라며 위기 상황 극복에 역할을 해 달라고 원로들에게 요청했습니다.
KTV 표윤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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