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농축산물의 유통구조 개선을 꼭 성공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유통단계를 줄이는 직거래를 활성화해 농축산물 가격 안정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농협 하나로 클럽을 찾은 박근혜 대통령은 곧바로 농업인 산지 직거래장터에 들렀습니다.
박 대통령은 농산물 산지에서 올라온 농업인들과 농산물 직거래의 효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매장으로 자리를 옮긴 박 대통령은 딸기를 직접 먹어보기도 했습니다.
담양에서 올라온 딸기에요.
담양에서... 당도가 얼마나 좋은지 한 번 볼까요?
맛있네요.
이어 열린 유통전문가들과의 간담회에서는 농협을 중심으로 한 유통단계의 축소와 직거래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들었습니다.
박 대통령은 채소류는 소매 가격의 70% 과일류는 50% 가량이 유통비로 쓰인다며 유통구조를 꼭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직거래나 도매시장 운영을 활성화하는 정책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농축산물 유통구조 개선 위해 직거래 등의 유통채널 확대 도매시장 운영 효율화 해서 유통경로간 건전한 경쟁체제 구축해야합니다."
박 대통령은 물가를 인위적으로 조정해서는 안되지만 유통구조가 복잡해 국민이 물건을 억울하게 구입하는 일도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끝으로 유통구조 개선정책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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