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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리졸브' 사흘째···北 "무자비한 보복뿐"
등록일 : 201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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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리졸브 연습이 사흘째 계속됐습니다.

북한은 박근혜 대통령은 간접 비난하면서 도발 위협을 이어갔습니다.

구체적인 도발 징후는 아직 포착되지 않고 있지만 우리군은 경계태세를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이지수 기자입니다.

한미 연합 훈련인 키 리졸브 연습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의 도발 위협도 계속됐습니다.

북한 인민무력부는 대변인 담화를 통해 "이제 더는 정전협정의 시효도, 북남 불가침 선언에 의한 구속도 없다"면서 "남은 것은 무자비한 보복행동뿐"이라고 협박했습니다.

또 '독기어린 치맛바람'을 운운하며 박근혜 대통령을 간접적으로 비난했습니다.

북한은 미국의 북한 적대시 정책도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미국이 대조선 적대시 정책을 철회하지 않으면 그것은 자신을 파멸의 길로 몰아가는 자살행위일 뿐"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우리 군은 기습 도발 가능성이 높은 서해 5도와 최전방 지역에 전력을 대기시키고 북한군의 움직임을 감시하고 있습니다.

군은 부대별로 각종 도발 시나리오를 만들어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또 북한이 최근 판문점 남북 직통전화를 단절한 것과 관련해 군 통신망으로 대북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현재 군 통신은 정상 운용되고 있다"면서 "필요하다면 이를 통해 대북 메시지 전달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KTV 이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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