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에 최문기 한국과학기술원 교수를 내정했습니다.
또 공정거래위원장에는 한만수 이화여대 교수를 내정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에 최문기 한국과학기술원 교수가 내정됐습니다.
최 내정자는 경북고와 서울대 응용수학과를 나와 한국통신학회 부회장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비상임이사를 역임했습니다.
청와대는 최 내정자가 전문성과 경력 등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에 적임자라고 설명했습니다.
최 내정자는 미래 창조과학부가 과학기술과 ICT를 고도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가 경제를 지속성장시켜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 과학과 콘텐츠, 문화예술 등을 융합해 국민편익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공정거래위원장에는 한만수 이화여대 법학과 교수가 내정됐습니다.
한 내정자는 경북대사대부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나와 사법고시 22회로 합격했습니다.
이후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한양대 법대 교수를 지냈습니다.
청와대는 장관급 정무직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조속한 시일내에 요청할 계획입니다.
윤창중 대변인/청와대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정부조직법 개정되는대로 청문을 요청할 계획이며 공정거래위원장은 서류를 준비해 다음주 초 쯤 청문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또 법제처장에는 제정부 법제처 차장이 임명됐고, 국가보훈처장에는 박승춘 현 국가보훈처장이 유임됐으며 청에서 처로 승격되는 식품의약품 안전처장에는 정승 한국말산업중앙회 회장이 임명됐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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