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패트릭 데이를 맞아 미국 시카고가 온통 초록색으로 물들었습니다.
멕시코에서는 동성애자들을 편견없이 이해하자는 취지의 퍼레이드가 열렸습니다.
세계 이모저모, 홍서희 외신캐스터입니다.
미국 시카고의 거리가 온통 초록색으로 물들었습니다.
성 패트릭 데이를 맞아 초록색 가발과 옷을 입은 사람들이 시카고 시내 한복판에서 거리 행진을 벌였습니다.
성 패트릭 데이는 가톨릭의 성인으로 받들어지는 성 패트릭을 기리는 날입니다.
이탈리아의 한 예술가가 새 교황 프란치스코의 모습을 본뜬 조형물을 선보였습니다.
새 교황이 선출된 기쁨을 표현하기 위해 예술작품으로 교황의 모습을 만든 건데요, 웃고 있는 얼굴의 표정까지 그대로 닮았습니다.
멕시코에서는 동성애자 퍼레이드가 열렸습니다.
화려한 의상을 입은 사람들이 음악에 맞춰 거리를 활보했는데요, 동성애자들을 '편견없이 이해하자'는 취지로 열렸습니다.
참가자들은 동성애에 대한 편견을 깨고 다양한 의견도 존중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브라질의 한 병원에서 실리콘으로 가짜 지문을 만들어 허위 출퇴근 기록을 하던 의사들이 적발됐습니다.
상파울루의 한 병원, 근무하는 의사들이 매번 가짜 손가락을 이용해 출퇴근 기록을 서로 도와줬는데요, 최소 3명이 근무해야하는 응급실에도 실제로는 단 1명만이 근무했다고 합니다.
자동차 한 대가 교차로를 가로지르더니 그대로 벽으로 가서 들이받습니다.
차량 수리를 위해 운전자가 잠시 밖으로 나온 사이, 빈 자동차가 스스로 움직인 것입니다.
목격자
“차에 열쇠가 꽂혀 있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운전자가 차량 수리를 위해 전화를 걸고 있는 동안 차가 스스로 움직였어요.”
차에 열쇠가 꽂혀 있던 것이 원인인데, 다행히 부상자는 없습니다.
KTV 홍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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