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정부조직법 협상 타결에 따른 본격적인 국정운영을 강조했습니다.
국정 5년의 씨앗을 뿌린다는 각오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는데요, 박성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국정운영을 본격화해서 국민들의 삶을 안정화 시키는 일에 속도를 내야 한다.
박근혜 대통령은 새 정부는 반드시 모든 부처가 국정철학을 공유하고 부처 간 칸막이 철폐를 통해서 일관성과 효율성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출발이 늦은만큼 국정운영의 방향과 목적을 분명히 알고 보다 효율적으로 속도를 내서 해야 할 것입니다.“
또 "씨앗을 잘 골라 뿌려야 1년 농사가 잘 되듯이 지금 국정 5년의 씨앗을 뿌린다는 각오로 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4대 국정기조와 국정과제 추진도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경제부흥과 국민행복, 문화융성, 한반도 평화통일 기반 구축 등 국정기조 달성을 위해 수석비서관들이 각 부처에 대한 지원과 보고를 잘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책홍보의 중요성도 언급했습니다.
최근 담뱃값 인상 관련 장관들의 입장이 엇갈리고, 과다노출 경범죄 처벌은 실제와 다른 방향으로 국민 오해가 생겼었다며 혼란이 생기지 않도록 정책의 내용을 정확하고 일관되게 알려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박 대통령은 오는 21일 산업통상자원부를 시작으로 부처 업무보고를 받습니다.
청와대는 부처업무 보고 순서를 포함해 구체적인 일정은 현재 조율중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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