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은 모든 사람들의 최고 관심사인데요, 꾸준한 운동과 식습관 개선, 금연 등 건강수칙을 지키면 암 위험이 절반으로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유진향 기자입니다.
미국심장학회가 발표한 7가지 심혈관질환 예방수칙입니다.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으로 꼽히는 운동이 단연 첫번째로 꼽힙니다.
1주일에 최소한 150분 이상 운동할 것을 조언합니다.
혈중 콜레스테롤을 조절하고 식습관을 개선할 것도 주문합니다.
식습관은 통곡물과 채소, 과일을 많이 섭취하고 나트륨과 설탕, 트랜스 지방의 섭취는 제한해야 합니다.
혈압, 체중, 혈당을 관리하는 것도 빠지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수단을 다해 담배를 끊을 것을 조언합니다.
이같은 심혈관질환 예방수칙을 잘 지키면 암 발생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노스웨스턴대학 연구팀의 분석 결과 7가지 수칙을 모두 지킨 사람은 암에 걸릴 위험이 51% 낮아진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또 4가지를 지키면 33%, 1~2가지를 지키면 21% 낮아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예방수칙 가운데 금연이 가장 중요한 예방법으로 꼽히는데, 다른 예방수칙을 지키더라도 담배를 끊지 않으면 심혈관질환과 암 위험 감소율이 크게 둔화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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