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프란치스코 '검소한 즉위 미사' 거행
등록일 : 201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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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6대 교황 프란치스코의 공식 즉위 미사가 성 베드로 광장에서 장엄하게 개최됐습니다.
청빈하고 검소한 생활이 몸에 밴 교황 프란치스코는 교황권을 상징하는 '어부의 반지'를 만들 때 과거 순금을 사용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도금한 은으로 만드는 등 즉위 미사에서도 겸손하고 소탈한 면모를 그대로 드러냈습니다.
교황은 강론을 통해 성 요셉의 신앙과 인품을 본받아 교회도 충실한 신앙생활로 돌아갈 것을 촉구하며, 가난한 이들을 돕는 데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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