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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 교란종 '바로 알고 관리하세요'
등록일 : 201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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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개구리와 꽃매미, 그리고 뉴트리아, 바로 우리 생태계의 균형을 깨는 주범들인데요.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정부당국이 이들 종의 생태적 특성을 담은 안내서를 만들었습니다.

노은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괴물쥐'로 불리는 뉴트리아가 순식간에 수초를 먹어치웁니다.

습지와 하천에 사는 식물과 농작물까지 모조리 집어삼키며 생태계를 무너뜨려, '제2의 황소개구리'로 불립니다.

식용과 모피를 목적으로 들여왔다가 야생화된 이후, 천적이 없어 그 수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 생태계를 위기에 빠뜨리는 생물종을 바로 알고 관리할 수 있도록, 국립환경과학원이 안내서를 발간했습니다.

지난해 추가된 꽃매미와 가시상추를 포함해서, 생태계 교란 생물로 지정된 18종이 수록됐습니다.

호수 생태계를 망치는 주범으로는 블루길로 불리는 파랑볼우럭과 큰입배스가 실렸습니다.

1960년대 미국에서 들어온 이후 빠르게 번식해, 토종 물고기를 닥치는 대로 잡아먹는 포식잡니다.

식물류도 돼지풀과 가시박 등 12종이나 됩니다.

환경부는 안내서를 각 지자체와 환경단체 등에 배포하고, 이들 교란종을 퇴치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입니다.

KTV 노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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