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우리 군도 적극 대응에 나섰습니다.

국방부는 북한의 소행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은 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국방부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지수 기자!

네, 국방부에 나와있습니다.

우리 군 전산망은 아직까지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정보작전방호태세인 인포콘을 한 단계 높여 북한의 도발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 군은 오늘 3시쯤 김관진 국방장관 주재로 민간 전산망 마비 사태에 대한 평가회의를 열었습니다.

이에 따라 오후 3시 10분부터는 정보작전방호태세인 인포콘을 4단계에서 3단계로 한 단계 높였습니다.

군 전산망은 아직까지 이상이 없고, 외부 공격도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우리 군은 이번 사태가 북한의 소행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있습니다.

전산망 마비 사태 조사와 관련해 군에서는 국군 사이버사령부와 기무사, 각군의 컴퓨터 긴급보안 대응팀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 군은 원인을 확인하는데 관계기관과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KTV 이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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